 김**(여42세) |
요양보호사
(대졸(2년제)/경력없음) |
방문요양 (희망급여: 월급 1,000,000원)
※ 제목 : 월급 시급 시간 아무 때나 괜찮습니다.
※ 보유자격증 : 요양보호사, 간호조무사, 장애인 활동지원사
가정집 방문 요양보호사로 일하고 싶어요.
월급 시급 많이 바라지 않습니다.
아침 일찍부터 저녁 9시까지 요양보호사 일 할 수 있습니다.
미혼이고 연애중이지 않기 때문에 아무 시간에나 아무 요일에나 근무가 가능합니다.
친척집 왕래가 적기 때문에 명절이나 공휴일에도 일할 수 있어요.
크게 바라는 게 없기 때문에 적은 시급, 적은 월급에도 열심히 다닐 수 있습니다.
시급을 많이 바래서 추후협의라고 쓴 게 아니라
장점은 학생이 아니니까 아무 시간에나 아무 요일에나 가능하다는 것입니다.
친척칩과 왕래가 없어 추석같은 명절날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일했습니다.
지각이야 사람이니 할 수도 있겠지만 일할 시간에 갑자기 펑크낼 일은 없을거예요.
학교를 안 다니니까 누구보다도 시간이 많거든요.
남들이 죽기보다 하기 싫어하는 전단지도 굉장히 많이 돌려봤습니다.
그것도 사람들 많이 다니는 시내에서 전단지 배포일을 서빙 보다 많이 할 때가 종종 있었네요 .
잘 모르는 사람들한테 전단지 줄 정도로 그리 활발한 성격은 아니지만 전단지 돌리는 일이 단순하고 쉽기 때문에 가게에서 하라는 대로 전단지를 배포한 것 같아요.
그리고 월급 좀 밀려도 확실히 주기만 한다면 웬만하면 참고 다닐 수 있어요.
전에 월급 2달 넘게 밀려서 준 곳도 일년도 훨씬 넘게 다녔는데요...
시급 3300~3500원씩 받으면서 전단지도 돌리고 서빙도 하고 장사 안될때는 시급 안 받고 봉사하라고 부탁해서 돈도 안받고 일도 했네요.
그 정도로 돈 보다도 정, 신의 땜에 그런 시급 받고도 일을 했었는데 그게 자랑은 아니지요.
요즘 같은 시대에 아무리 바보라 해도 그 돈 받고 일한 사람은 없었을테니까...
소개글 보시는 분들께서 제가 멍청해 보일수도 이해가 안 갈 수도 있겠지만
그냥 제 생각이지만 여기 소개글 적은 알바 구직자 분들 중에 이 정도로 월급 시급에 초연하게 자기 생각을 쓴 사람은 저 밖에 없으리라 생각합니다.
뛰어나지 않고 나이 많고 그렇긴 하지만
돈 욕심 별로 없고 성실함 체력 그거 하나 자신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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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아르바이트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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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3-12 |
